본문 바로가기
미술 예술

서양미술 강렬한 색채의 야수파 회화

by 하늘이5 2023. 11. 1.
반응형

서론

알베르마르케Brume rose sur Alger (circa 1944-1945)

야수파란 20세기 초 프랑스를 시작으로 일어난 회화운동으로 풍경답지 않은 풍경 파란 하늘이 아닌 노란 하늘, 초록색 나무가 아닌 빨간 나무의 풍경화, 피부에 맞지 않은 연두색과 푸른색의 얼굴을 한 여인 등의 그림을 말한다. 색채에 대한 독특한 열정은 자연과 전혀 다른 색채를 사용하였다.

본론

대표화가

1) 앙리 마티스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 1869-1954)는 프랑스 북부 출신으로 화화와 조각뿐만아니라 종이 오리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명하다. 처음에는 법률을 공부하였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회화에 관심을 가진다. 그는 에콜 데 보자르에 입학하여 귀스타브 모로로부터 그림을 배웠다.

27세 소시에테 나시오날 전람회에 출품한 <독서하는 여인 1894> 을 정부가 매입을 하게 되자 그의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1905년 공동 전시회에 < 모자를 쓴 여인 1905> 를 발표하였다. 이 여인은 잘 차려입고 우아한 모습으로 그려져 있는데 바로 자신의 아내 아멜리이다. 검은색, 보라색, 초록색 등 강렬한 색채로 명암을 넣고 원색에 가까운 색상과 거친 붓터치로 야수와 같다는 비난을 받았다. 이 작품은 거트루드와 그의 동생 레오에게 판매가 되었다. 그 시대에 유명한 화가였던 파블로 피카소는 앙리 마티스 가까운 사이가 되었지만 선의의 경쟁도 마다하지 않았다. 앙리 마티스는 모스크바 방문하여 후원자였던 세르게이 슈추킨의 의뢰로 두 점의 벽화를 그려주었다. 1925년에 마티스는 프랑스 영예로운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수여받았다. 그 후로도 건강에 이상이 생겼지만 큰 수술을 받고서도 멈추지 않고 <로제르 드 방스 성당 1941>을 완성하였다. 1950년 베니스 비엔날레 회화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72세에 암에 걸렸지만 종이 오리 기라는 기법을 이용해 재즈 라는 책에 삽화를 그려 넣기도 했다.

그가 남긴 작품으로는 <목련꽃을 든 오달리스크> , <댄스> , <푸른 누드3> 등이 있다.

 

2) 앙드레 드랭

앙드레 드랭( ANDR DERAIN 1880~ 1954) 프랑스 출신으로 엔지니어관련 대학에 들어갔으나 그림에 관심이 많았다. 그는 스스로 그림 공부를 하다가 쥘리앙에 입학하게 된다. 드랭은 1900년도 모리스 드 블라맹크(Maurice de Vlaminck)와 작업공간을 함께 쓰면서 인상주의의 그림에 흥미를 느꼈고 본격적으로 앙리 마티스와 지중해 작은 마을에서 그림을 1905년까지 그리면서 새로운 색채에 대한 발전을 할 수 있었다.

1906년 런던의 수영장<The Pool of London>작품은 런던시에서 템즈강 풍경을 묘사한 작품이다.

드랭은 1907년 미술상인 다니엘 헨리 칸바일러(Daniel-Henry Kahnweiler)의 도움으로 경제적으로 안정이 되자 원시주의 대한 연구와 조각을 연구하기 시작하였다. 몽마르트로로 거주지를 옮기면서 파블로 피카소 같은 예술가들을 만날 수 있다.

1935~1937은 앙드레 드랭의 전성기였고 이후 2차 세계대전에 발발하자 나치에 조력하였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자 스스로 운둔자로 살다가 1954년 교통사로로 사망하였다. 그의 작품은 매우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3) 알베르마르케

알베르마크케(Albert Marquet 1875~1947)는 프랑스 화가로 15살이 되던해 파리 국립장식학교에 입학했다 앙리 마티스와 친구가 되어 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1892년 마르케는 에콜 데 보자르에 입학하여 구스타프 모로의 제자가 되었다. 1905년 살롱에 작품을 출품하여 강렬한 색채와 거친 붓터치로 야수파로 불리게 되었다. 1907년 마티스의 작업실에서 풍경화를 그렸고 회색과, 노란색, 파란색을 주로 사용하였다. 마르케는 바다와 배를 주요 소재로 삼았고 특히 알제의 해안가 도시의 풍경도 그렸다. 그는 선명한 색채와 빛의 탁월한 감각의 소유자였다.

1910-1914까지는 여성 누드를 그린때도 있었다. 1947년 담낭암이라는 건강 악화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주요 작품으로는 주요 작품에는 <망통 해변 Harbour at Menton 1905> , <비 오는 날, 파리의 노트르담 Rainy Day, Notre Dame de Paris 1910> , <금발 여인 La Femme Blonde 1919> , <밤의 퐁네프 Le Pont Neuf la Nuit 1935> 등이 있다.

결론

야수파주의는 1905년 가을 살롱전< Salon d Automne >전에서 한 비평가에 의해 시작되었다.

인상파나 후기 인상파의 화풍에 반기를 든 신인 작가들에 의해 결성되었으며 주요 화가들은 앙리 마티스와 앙드레 드랭 , 알베르 마르케 등이 있다. 야수파는 1905~1908년까지 지속되었던 일시적인 운동이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