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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예술

서양미술사 이것도 예술? 다다이즘과 네오 다다이즘

by 하늘이5 2023.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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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글: 서양미술사 다다이즘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스위스에서 시작하여 유행한 미술사조이다.
스위스, 독일, 뉴욕의 다다이즘 특징을 알아본다 뒤샹의 뒤를 이어 발전한 네오다다이즘에 대하여서도 알아본다.
<목 차 >
서 론
본 론
1. 각나라별 다다이즘 미술
1) 스위스 취리히 다다이즘 미술
2) 독일의 다다이즘 미술
3) 뉴욕의 다다이즘 미술
2. 네오 다다이즘 미술
결 론

서양미술사 다다이즘과 네오다다이즘

서 론

다다이즘은 제 1차 세계 대전 이후에 전통방식의 질서와 가치의 반발로 스위스에서 시작하여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유행한 미술 사조이다. 다다는 독일어로 취미라는 뜻이기도 하고 프랑스어로 목마를 부르는 말이기도 하다. 루마니아 출신 프랑스 시인인 트리스탕 차라는 다다 선언 <Manifeste Dada 1918>을 발표하였다
이후 다다이즘은 미술계에서도 ‘거리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발전해 나갔다. 다다이즘의 대표적 기법으로는 콜라주, 프로타주, 자동기술법 등이 있다. 스위스, 독일, 뉴욕의 다다이즘의 특징을 살펴보고 뒤샹의 뒤를 이어 네오 다다이즘 미술도 알아본다.

본 론

1.각 나라별 다다이즘 미술
1) 스위스 취리히 다다이즘
1915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다다이즘이 시작되었다. 당시 스위스는 1차 세계대전중 중립국이었기 때문에 전쟁에 참전하지 않은 젊은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하였다.
스위스 취리히의 카페 카바레 볼테르에서 독일에서 온 예술가 부부 후고 발과 그의 아내 에미 헤닝스 주도로 시작 되었다. 반이성적, 반도덕, 반예술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미술 사조이다.
주요 화가로서 마르셀 얀코, 휴고발, 한스 아르프 <트리스탄 짜라의 초상 1916>, <우연의 법칙에 의해 배열된 콜라주 1917> 천이나 종이를 흩트러 놓고 작가가 의도하지 않은 상태로 작품을 선보였다.

2) 독일의 다다이즘 미술
1차 세계 대전 이후 독일은 혼란의 시기로 다다이즘이 발생하여 주로 베를린, 쾰른, 하노버에서 발달하게 되었다.
정치적 중심지인 베를린 다다이즘은 1917년 후고 발의 친구인 휠젠벡은 베를린으로 돌아왔을 때 라울 하우스만, 게오르게 그로츠 등과 함께 소그룹을 만들었다. 특히 하우스만의 <비평가 1919> 작품은 비평가들을 콜라주 형식으로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하노버에서의 중심인물은 쿠르트 슈비터스이다. 그의 작품은 <메르츠 바우 1933>로 기존 유화나 물감을 이용하여 한것이 아니라 콜라주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쾰른에서의 다다이즘의 중심인물은 요하네스 바르겔트이다. 그는 콜라주 형식을 회화예술로 탈바꿈하는데 공헌한 인물이기도 하다. 막스 에른스트는 <여기 아직도 모든 것이 표류하고 있다 1920> 이 작품은 마분지에 인쇄된 종이에 연필 작업 후 잘라 붙였다. 뼈가 훤히 다 보이는 물고기, 구름과 검은 연기, 부서진듯한 배 등 아름다움이고는 찾아볼 수 없는 작품이다.

3) 뉴욕 다다이즘 미술
뉴욕의 다다이즘은 취리히의 다다이즘과는 사뭇 다르다. 대표작가로는 마르셀 뒤샹이다. <샘 1917>는 다다이즘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뒤샹은 우리가 알고 있는 변기의 기능을 없애고 물이 끊임없이 내려온다는 것을 착안하여 변기를 샘이라는 이름으로 작품을 만들었다.
그의 또다른 작품 중에 레오나르의 다빈치의 모나리자에 콧수염을 그린 작품도 <L.H.O.O.Q 1919> 제작했는데 논란에 휩싸인 작품이기도 하다.
만레이라는 작가는 다리미를 다림질하는 기능을 없애고 뾰쪽한 압정을 박은 것으로 <선물>이라는 작품을 만들었다.

2. 네오 다다이즘
네오다다이즘은 새로운 의미의 다다이즘이라는 뜻으로 미국에서 유행한 미술양식이다. 대표작가로 제스퍼 존스, 로버트 라우센버그, 존 체임벌린, 리처드 스탄키에비츠 등이 있다.
로버트 라우센버그는 '컴바인 페인팅'을 선보였다. 컴바인 페인팅이란 여러가지 오브제와 산업쓰레기 등을 붙여 만든 미술작품이다. 정크 아트의 시작으로 일종의 콜라주의 확대된 개념이다. 그의 작품 <모노 그램 1959> 박제된 산양 허리에 버려진 타이어를 끼우고 전혀 연관성이 없는 물질들로 조합되었다.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산업 쓰레기 문제에 대한 비판목소리를 담고 있다.


재스퍼 존스는 평범한것들을 '마음이 이미 알고 있는 것' 우리에게 익숙한 것들을 이용하여 만든 작품을 선보였다. <깃발 1954-1955>은 깃발의 추상화인지 아닌지 모호하지만 성조기의 모양은 갖추고 있다. 1958년 첫 개인전을 열어 성공을 거두었다. 그는 우리나라 6.25 전쟁 때 1952-1953년 참전하기도 했다.

결 론

1914년 오스트리아 헝가리가 세르비아 시작된 세계 1차 대전 전쟁과 이어 세계 2차 세계대전은 끔찍한 결과를 가져왔다. 전쟁을 피해 취히리에서 만난 예술가들의 모여 다다이즘이 시작되었다. 이후에 네오다다이즘이 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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