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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예술

사실주의 섬세한 회화의 아름다움

by 하늘이5 2023.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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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서론 서양미술의 사실주의(Realism)는 프랑스에서 시작되어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초기까지 미술 운동이다. 현실에서 본 이야기를 그리기 시작하여 바르비종파라고 하기도 한다. 다음은 사실주의 대표적 화가들이다.

밀레의 이삭줍는 사람들

본론

대표화기

1) 밀레(Jean Franois Millet 1814 ~ 1875) 프랑스의 화가로서 주로 전원생활 풍경을 그렸다. 주요 작품으로는 이삭 줍는 사람들, 만종, 씨 뿌리는 사람  등이 있다. 농민의 고단을 일상을 특유의 아름다움으로 표현하였다. 그는 퐁텐플로 숲 근처의 농장에서 일하는 사람을 그렸다. <이삭 줍는 사람들 1857>는 수확이 끝난 후 세 여인들은 땅에 떨어진 이삭을 줍고 있다. 이 그림의 뒷배경은 밝은 황금빛이다. 앞의 세 여인들은 빛과 그림자를 이용하여 잘 표현하였다. 저 멀리 밀밭을 추수하는 농부들, 말을 타고 농민을 감시하는 사람이 있고 농민들의 고된 삶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말년에는 사회적으로도 인정받아 화가로서의 1868년 프랑스의 최고 명예로운 훈장인 레종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2) 오노레 도미에(HonorDaumier1808~1879)는 '크레용을 집은 몰리 에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을 만큼 프랑스 정치와 부르주아 계층을 풍자 만화가로 활동하였다. 1840년경부터 유화로 그리기 시작하여 주위의 평범한 사람들을 화폭에 담았다. <삼등열차 The Third-Class Wagon1862>는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삼등 열차를 타고 다니는 서민들의 모습을 그린 그림이다. 아이에게 젖을 물린 여자, 그 옆에서 조는 어린아이, 소중한 듯 바구니를 손에 꼭 쥔 노인의 모습에서는 삶의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도미에는 밝은 톤과 어두운 톤의 강렬한 대비로 기차 안의 어두운 분위기를 조성하여 빈민들의 고단한 삶을 대중에게 알리고자 하였다. 하지만 열차 창밖으로 새어 나오는 밝고 따뜻한 빛은 희망을 보여주는 듯하다.
 
3) 테오도르 루소는 (Thodore Rousseau1812- 1867) 프랑스 화가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그렸지만 살롱전에서 메달을 수상하지 못하여 '낙선의 대가'라는 별칭이 붙었던 화가이다. 1831년에 파리 살롱전에 <오베르뉴의 풍경 Paysage, site d'Auvergne> 출품을 시작으로 콩피에뉴의 숲 <벌목된 숲의 가장자리 Lisiere d'un bois coupe, foret de Compiegne1834> 작품을 인정받았다. 테오도르 루소는 1836년경에 바르비종의 근처에 거주하면서 자연을 사실적으로 묘사하였다. 1852년 화가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프랑스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훈장을 받았다. 현재 테오도르 루소의 작품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과 러시아 에르미타주 미술관 등 지에서 전시되고 있다.
 
4) 카미유 코로(Jean-Baptiste Camille Corot 1796~1875) 프랑스의 화가이다 그는 아실 에트나 미샬롱과 장 빅토르 베르탱 밑에서 미술 교육을 받았지만 이탈리아와 프랑스를 여행하면서 더 많은 영감을 받았다. 그 후로 퐁텐블로 숲에서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다. 1846년에는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수여받았다. <모르트퐁텐의 기억 Souvenir de Mortefontaine 1864>은 코로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모르트퐁텐은 프랑스 북부 오아즈 데 파르트망에 있는 마을이다. 앞에 보이는 커다란 나무, 흐드레지게 핀 꽃들, 뒤로 보이는 호수, 물속에 비친 산, 붉은 치마를 입은 여인과 아이들 등 평화롭고 부드러운 색조로 표현되었다.
 
5) 구스타브 쿠르베(Gustave Courbet 1819-1877) 구스타브 쿠르베는 프랑스의 출신으로 주로 농촌 생활, 풍경, 인물 그림, 정물화 등 다양한 주제로 당시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남겼다. 구스타브 쿠르베는 "독립미술전"을 개최하여 전통적인 미술보다는 자신만의 작품을 그리는데 힘썼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는 <돌 깨는 사람들 Les Casseurs de pierre1849>로 돌을 깨는 노인과 젊은 남자가 주인공이다. 노동자들을 힘겹게 살아가는 모습을 화폭에 담은 작품이다. 그의 이 작품은 당시의 예술계에서 큰 충격을 주었으며, 구스타브 쿠르베의 사실주의 대표하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6) 샤를 프랑수아 도비니 (Charles Fancois Daubigny 1817 ~ 1878) 프랑스 화가로 신고전주의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그림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다. 파리 살롱전에서 <노트르담 대성당의 전경 Vue de l'eglise Notre-Dame 1838년>을 출품하여 작가의 길을 걸었다. 그러나 1849년의 퐁텐블로 숲으로의 여행을 하면서 그 후의 작품활동에 강한 영감을 받는다. 샤를 프랑수아 도비니는 1857년에 프랑스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 기사 훈장 수훈자로 선정되었다. 그의 작품 <개울가에 가축들이 있는 풍경>은 강물가에서 여러 소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다. 산비탈로 보이는 뒷 배경에는 바위도 많다. 한여인이 강가에서 빨래를 하는 모습이 희미하게 보인다. 샤를 프랑수아 도비니의 후기 작품은 다양한 색채의 이용, 강한 붓터치가 특징적이다.
 

결론

사실주의 미술은 로맨스티즘과 달리 사물과 인물을 가능한 정확하게 묘사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물체의 세부사항, 빛과 그림자의 효과, 색상 등을 상세하게 표현했다. 이러한 노력은 사회나 문화적으로 중요한 주제를 다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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